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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나라.."마로와 연화"의 슬픈 이야기..바람의나라 마지막이야기
    눈물..Sensi.Tear 2009. 1. 14. 23:36

    미안하다..너와의 약속을 못지킬것 같다..마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오늘 바람의 나라에서 마로가 가슴아픈 슬픈 죽음을 맞이하였다.
    아...

    무휼에 절친한 친구이며 근위대장인 마로였는데..어찌 이렇게 억울하게 죽을수가 있단 말인가..
    무휼과 발소/괴유/혜압은 그의 죽음앞에 한없이 눈물만을 흘릴수 밖에 없었지요..


    바람의 나라가 끝날때까지.. 앞으로 마로에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그의 흔적은 가슴깊이 남을것이다.

    한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사랑..연화

    저를 위해 살아돌아올수는 없었나요...


    바람의 나라에 비운에 여자인..연화.. 그의 운명이 무휼의 운명과 무엇이 다르랴~
    여진왕자와의 사랑이 꽃피우기도 전에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린 연화..
    그녀에게 새로운 사랑이 마로와 꽃피우는 줄 알았는데..............................................

    운명의 화살은 다시한번 둘의 사랑을 빗나가고 말았고....연화는 다시한번 눈물을 흘려야만했다.
    35회 마지막에 연화와 마로가 만나 나누는 이야기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

    36회 한회만을 남겨두고 바람의 나라는 대장정에 막을 내리게된다..
    마지막회는 결국 연과 도진/대소왕이 죽음을 맞이하며 끝을 맺게된다.. 하지만................

    도무지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엔..너무나 슬픈이야기였던것 같다..
    무휼은 부여를 망하게 하고 나라를 살렸지만 비운의 운명이라는 굴레는 결코 행복함만을
    주지는 않았던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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